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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쿠싱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2026-10-23 10

반려견이 물을 유난히 많이 마시고 소변과 식욕이 늘었다면 단순 노화가 아닌 내분비 질환 '쿠싱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코르티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복부 팽만, 대칭성 탈모, 근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방치 시 합병증 위험이 크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아이의 삶의 질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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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알피부전문동물병원입니다.


최근 들어 우리 아이가

물을 유난히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나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넘기기 쉽지만,

이는 아이의 호르몬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입니다.


신장 옆에 위치한 작은 장기인

부신에서는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대사를 조절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몸 전체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주요 증상 checklist]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뇨/다식/다뇨 (PU/PD/PP)

물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시고,

소변 양과 횟수가 늘어나며,

식욕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올챙이 배 (배 불룩함)

체중은 늘지 않았는데

배만 복부 팽만으로

불룩하게 나옵니다.


피부 및 모질 변화

털이 가늘어지고

대칭성 탈모가 생기며,

피부가 얇아지거나

까맣게 색소 침착이 일어납니다.


근력 저하 및 헐떡임

헐떡이는 횟수가 많아지고,

다리에 힘이 없어

자주 주저앉습니다.






왜 발생하는 걸까요?


쿠싱증후군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뇌하수체 의존성

뇌하수체에 자극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종양이 생겨

부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


부신 의존성

부신 자체에 종양이 생겨

코르티솔을 과다 분비하는 경우


의인성

피부염이나 아토피 등으로 인해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여 발생하는 경우


[진단 및 치료 방법]


쿠싱증후군은

단 한 번의 혈액 검사만으로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진단

기초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와 함께

LDDST 또는 ACTH 자극 검사 등

전문 호르몬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치료

의인성이 아닌 경우,

주로 부신에서 코르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내복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관리합니다.


약물 용량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쿠싱증후군은

적절한 시기에 진단받고

약물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

아이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췌장염 등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